‘2020, 위드팜 회원의 밤’ 온라인 진행
위드팜, 전국 회원약사 대상…박정관 부회장 특강 생중계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2-11 14:01   수정 2020.12.11 14:02
약국체인 (주)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이 주최하는 ‘2020년, 위드팜 회원의 밤’이 지난 12월 10일 저녁 7시 서초동 위드팜 카페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으로 원래 매년 12월 초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열렸다.

이상민 대표는 영상 인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이렇게 온라인으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나 약국의 성장동력은 직원의 행복에서 시작된다. 이에 위드팜은 기업 목표를 매출이나 수익이 아니라 모두의 행복 극대화라고 생각해 2021년도에는 위드팜 회원약국에도 행복경영(행복한 약국)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원약사 대표 위드팜 천사약국 김완섭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이 지속되고 있지만 고진감래(苦盡甘來), 세한송백(歲寒松柏) 고사성어에도 나오듯이 우리가 잘 이겨내면 곧 기쁜 시간이 찾아온다. 모두 힘내자”며 격려와 함께 인사를 전했다.

특별히 이번 회원의 밤에서는 박정관 부회장이 특별강연을 맡아, 앞으로 다가올 미래약국의 변화와 준비에 대한 생각을 전해 회원약사들에게 경각심과 함께 새로운 시도를 위한 열정을 나눴다.

박 부회장은 강연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시대, 특히 코로나19 사태는 사회 전반을 비대면으로 빠르게 변화시키면서 약사들에게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시점이다. 뭔가 준비해야 한다는 막연한 불안감, 또는 회피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러기에는 약사라는 직능이 상당히 위협받고 있다. 약사가 미래 최고의 건강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활용은 이제 필수”라고 약사들의 실천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약국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내고 있는 위드팜 회원약국 약사들과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편지와 함께 선물을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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