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약업협의회(회장 박석환)는 지난 24일 오후 5시 대전시약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약업협의회 회칙 제정 및 2021년도 사업계획안, 임원선출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내년도 심의의 건으로 판매자 가격표시제 관리, 일반인의 약국개설 허용 반대 운동 및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금지운동 전개 홍보, 면허대여약국 및 도매상‧병원 직영약국 척결 등이 다뤄졌다. 이어 박석환 회장의 공로패 시상과 동국제약 배준범 팀장의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박석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추진해야 할 사업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으나 내년 신임 집행부는 사업 추진에 더욱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약업협의회를 통해 공조해준 회원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용일 상임고문은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올해 많은 회무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며 “약사회와 약업협의회와의 상호협력으로 상생 발전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 약업협의회 회장인 동아제약 박석환 중부호남광역장은 이번 총회를 끝으로 회장직을 물러나고, 신임 회장에는 유한양행 이대원 팀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