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약국에서 보고된 의약품부작용은 9,758건이고, 환자안전사고 보고는 1,103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2020년 상반기 환자안전사고 및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보고내용을 결산했다.
이번 상반기 보고내용 결산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9,758건, 지역환자안전센터에 접수된 환자안전 사고 보고가 1,103건으로 집계됐다.
본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시도약사회별로 ‘환자안전사고 보고’와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기여를 한 우수약국을 각각 1개곳 선정해 ‘우수보고자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공적 마스크 공급, 지역사회 감염 예방 활동 등과 같은 COVID-19로 인한 업무량 증가와 누적된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보고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약사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았듯이 앞으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약국의 공적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며,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고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통한 의약품안전관리에 대한 약사의 역할 강화를 위해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신규로 보고에 참여한 206개 약국을 선정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협력약국’ 현판을 시도약사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 포상 명단은 다음과 같다.
◇2020년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 보고 우수약국 : 서울 일번약국 황해평, 부산 엔젤팜약국 임형준, 대구 토마토약국 노수균, 인천 정문약국 김기덕, 광주 상무종로약국 이창석, 대전 보령약국 조보윤, 울산 위드팜대학약국 박병주, 경기 수약국 유명희, 강원 대룡산약국 김윤성, 충북 우리들온누리약국 오현석, 충남 더건강한약국 김백음, 전북 선일약국 김선일, 전남 세명약국 김성진, 경북 옵티마제일약국 백화선, 경남 시장약국 류길수, 제주 광장약국 이혜선
◇2020년 상반기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 : 서울 현약국 박현정, 부산 오거리약국 황은경, 대구 플러스약국 이향이, 인천 이화약국 하진기, 대전 새생명약국 백대현, 경기 윤약국 윤중식, 강원 제일온누리약국 안중수, 충북 나음약국 정재희, 충남 큰사랑약국 박준형, 전북 백화점약국 문영기, 전남 옵티마푸른약국 김연미, 경북 중앙약국 김나연, 경남 내외약국 김병찬, 제주 유명약국 좌석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