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강서구약사회, 방문약료서비스 참여 독려
제43회 정기총회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1-13 11:04   


부산 북강서구약사회(회장 박영길)는 11일 오후 6시 덕천 글로리뷔페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영길 회장은 “지난 1년간 회무를 수행하며 전임 회장님들의 노고가 컸음을 깨달았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약사회는 약사의 터전으로 회원들의 참여와 단결이 필요하다. 북구형 방문약료서비스인 ‘감동진 약국’ 등에 참여를 부탁하며, 인의예지 덕목을 갖춰 항상 즐거운 북구약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2019년이 가려운 곳을 긁고, 정체되어 있던 곳을 뚫어 약사 직능이 더욱 멀리 뛰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면, 2020년은 이러한 회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약사 직능을 도약시키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회원과 직능을 위한 회무를 약속했다.

약사 출신 정명희 북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구포가축시장 완전폐업,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유치, 북구형 통합돌봄, 120여개의 공모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며 “환자를 낫게 하겠다는 약사 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북구와 북구의 도약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국회의원은 “북구 약사회로 인해 북구 주민이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지역과 나라를 위해 변함없는 모습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총원 168명 중 87명 참석으로 성원된 총회는 2019년 세입세출결산 60,911,211원을 통과시키고, 올해 예산 5천 7백여만원과 반회활성화, 동호회 활동 지원, 의약품 가격 정착 관리, 면대 및 단합약국 척결, 회원고충해결, 인보사업 등의 사업계획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밖에 북구와 강서구에 각각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시약사회에 약사연수교육 강사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전재수 국회의원, 정명희 북구청장, 이송미 북구보건소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부산광역시 약사회장 표창 / 김지은(퀸덤약국)
북구청장 표창 / 최복근(메디팜최약국)
북강서구약사회 공로패 및 감사패 / 김정은(드림약국) 지규태·김류경(북구보건소) 김영수(대웅제약) 박주형(한주메디칼) 정다진(쥴릭파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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