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건강서울 페스티벌 "풍성하고 즐거운 진짜 축제로~"
오는 22일 서울시청광장서 개최, 도슨트 프로그램 도입해 부스별 안내·참여 유도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9-06 06:15   수정 2019.09.06 15:29
오는 22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19 건강서울페스티벌'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새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5일 '2019 건강서울페스티벌' 2차 기자 간담회를 개최, 확정된 세부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추연재·유성호 공동준비위원장이 참석했다.

한동주 회장은 "그동안 임원들과 함께 건강서울을 열심히 준비했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것도 준비했다.  떨리고 기대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추연재 위원장은 PT를 통해 행사 개요와 부스 참여 현황, 행사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인으로서 약사의 역할을 알리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행사에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안내 및 설명을 담당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도입, 각 행사 부스에서 진행하는 약국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이 더해진다. 

일회성 행사로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약국, 약사와 시민들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소녀돌봄교육이나, 세이프약국과 같이 약국에서 하는 일에 대해 홍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의약품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등록으로만 가능 이미 1, 2차 모집을 통해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후 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6차례 진행 될 예정이다. 담당 약사들은 균일한 내용와 표준화된 역량을 갖추지 위해 사전 워크숍을 통해 이를 교육할 계획이다. 

축하 공연과 시청 광장에서의 플래시몹, 몸짱 스타 약사로 활동 중인 민재원 약사의 건강 강의를 비롯, 시민들과 함께 하는 OX 퀴즈 등이 진행된다. 

특히, 70여명의 서포터즈는 플래시몹을 비롯, 조별 프로그램을 담당, 건강 콘텐츠를 이용한 레터링 제작, 상식 퀴즈,  심폐소생 교육, 인테탐험 퀴즈, 약사역할에 대한 퀴즈, 잘못된 건강 상식에 대한 안내, 치매예방, 약 궁합,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또한, 푸드트럭 4대를 참여시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까지 만족할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행사에는 대한약사회도 부스로 참여해 '전문약은 공공재이다'라는 대한약사회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추연재·유성호 공동준비위원장은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민들이  약국과 약사의 역할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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