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리드팜, 간장질환개선제 ‘가네존’ 론칭
밀크씨슬 주원료 대웅생과와 공동 개발…체인약국 독점 공급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6-27 13:49   
테라젠이텍스 계열 약국체인 리드팜(대표 차명운)이 전국 체인 약국을 통해 간장질환 개선제 ‘가네존’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가네존’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로 유명한 대웅제약의 관계사 대웅생명과학과 리드팜이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간장 보호 및 간 기능 개선 외에 독성간질환, 만성간염, 간경변의 보조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잦은 음주와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 및 피로 회복을 돕고, 만성질환자에게 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리드팜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간 수치 개선과 간의 해독 기능 향상 및 간 조직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밀크시슬(Milk Thistle) 열매 건조물을 주원료로 하고 있다.

밀크시슬은 엉겅퀴와 비슷한 국화과 식물로,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실리마린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알코올의 중화 및 해독과 간질환 완화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한 간세포 보호와 간세포 생성, 면역기능 강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드팜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리드팜 체인 약국에만 독점 공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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