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전경기도약사회장, 중앙대 약대 동문회장 선출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5-20 09:43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신임 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는 지난 18일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2대 회장에 최광훈 부회장(22기)을 선출했다. 지난 2년간 동문회를 이끈 홍종오 회장에 부회장을 맡았던 최광훈 후보가 단독후보 추천을 받아 회장으로 추대됐다.
 
일부 동문들은 최광훈 후보가 지난 선거에서 반 중대 프레임과 관련 중앙대 약대 출신임을 홍보물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부분을 문제삼아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최광훈 신임 회장은 "작년에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임하면서 홍보물에 중앙대 약대 졸업이라는 부분을 빠뜨렸는데 분명한 것은 고의가 아닌 사고"로 "전국을 선거운동으로 다니면서 어느 곳에서든 중앙대 약대를 나왔다고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우리 동문은 지금까지 약사사회가 발전을 이루는데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잠시 우리가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은 시절도 있었다"며 "하지만 이것은 동문회가 발전하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앞으로 동문회는 학계, 개국가, 병원, 공직, 제약, 유통 모두를 아우르는 동문회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 4년간 여동문회장으로 활동해 온 곽나윤 약사의 후임으로 약학정보원장을 역임했던 양덕숙 약사를 임명했다.

정기총회 수상자명단

총장 공로패 : 21회 김중효(일동생활건강), 24회 정상수(파마리서치프로덕트 회장)
학장 공로패 : 35회 오창현(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36회 김진수(참온누리약국)
총동창회장 공로패 : 22회 이준상(백화점온누리약국), 22회 이현희(샘터약국)
동문회장 공로패 : 28회 강철순(에이스약국), 30회 김연하(메디팜대신M약국), 31회 이병각(열린약국), 37회 이정우(에버셀), 54회 황인아(메디칼사랑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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