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약, 노원경찰서와 공동체 치안 구축 협약
약사 위해 행위·청소년보호·범죄예방 등 안전한 환경 조성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3-15 13:00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14일 노원경찰서를 방문해 ‘약사 위해 행위, 청소년보호, 범죄예방 등 공동체 치안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노원경찰서와 노원구약사회가 서로 협력해 의료현장의 약사 및 노원구 지역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동수 서장은 늘 노원경찰서 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홀로 야간 근무하고 있는 약사의 안전을 위해 112 순찰 강화는 물론 약국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동체 치안을 높이고 아동, 청소년 보호 범죄예방 모범약국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박 서장은 편의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상벨 설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약국에서도 사용할 것을 권유했다.

류병권 회장은 노원구약사회는 노원경찰서와의 업무 협조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이 원활히 이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불우가정 모범청소년 장학금 지원, 아동안전지킴이집 지정, 범죄예방 신고 활성화,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학교와 가정 불우청소년 상담, 직장훈련시 건강상담, 각종 재난 재해발생시 자원봉사 및 의약품 지원, 경찰서주관 청소년공연 및 각종 캠페인 참여 등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구약사회에서 류병원 회장을 비롯해 정진혜·윤기욱 부회장, 박유경 여약사위원장, 박희민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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