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없이 재임에 성공한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이 제 37대 회장으로 앞으로 3년을 이끌게 됐다.
충남약사회는 23일 오후 7시 약사회관에서 제65차 정기 대의원총회 및 박정래 회장의 취임식을 실시했다.
전일수 의장은 박정래 회장의 재임을 축하하며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모든 약사회가 하나되어 약사직능의 위기를 타파하고 약사회를 새롭게 개혁함으로 약사회가 발전하고 약사 직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수 있길 기대 한다"며 "충남약사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박정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 도약사회의 위상과 회원님들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일했지만, 아쉬움과 안타까운 일도 있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재임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
또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임기를 잘 해내겠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의로 불법약국을 적극 대응하고, 한약사의 약사직능 침해에도 강력 대응해 약사 권익을 지켜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연구교육 확대와 도민 건강을 위한 절주 공청회 등을 실시 하겠다며 보다 확대된 약사회 계획을 밝혔다.
한편, 충남약사회는 개국약사 1만원, 근무약사 2만원의 회비인상 안건과 예산안 2억 550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9년 사업계획안을 안건 처리했다.
총회의장으로는 전일수 총회의장을 유임키로 하고, 정재황, 한세동 부의장도 유임키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약사회 노숙희 부회장. 이규희 국회의원, 윤일규 국회의원,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 김지철 교육감, 대전약사회 차용일 회장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이종현(서천군), 양정모(지부 대외협력이사)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장: 전일수(총회의장), 강부규(부회장), 이전영(예산군), 전승구(제약유통이사·아산군), 박예진(세종시)
△충청남도지사 표창장: 정재황(부의장), 황원선(감사), 김대석(윤리이사)
△충남지부장 감사장: 김지철(충청남도교육감), 이정환(데일리팜)
△충남지부장 표창장: 박진용(약국보험이사), 권은경(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