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종석회장 취임 “미래 준비 변화 주도”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총회의장에 김종수
탁점학 기자 new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2-17 20:43   수정 2019.02.18 09:01

 

경상남도약사회는 16일 창원컨벤션센테에서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 및 경남약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종석 신임회장은 “회원의 입장에서 약사회를 운영하고, 회원과 소통하고 공유하며 투명하게 하나 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외부의 수많은 도전에 강력한 대응은 물론이고 약사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고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 직능의 전문성 향상과 자부심이 느껴질 수 있도록 약사직역 확대와 약국경영 활성화, 병의원 제약 유통 등 약사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도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일 회장은 “9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창원경상대병원 부지 내 약국 개설 저지를 이끌어 낸 것이 기억에 남는다, 회원의 안정적인 약국운영과 환자 신뢰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부족한 점도 있었겠지만 앞으로 신임 집행부가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약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는 신임 총회의장에 김종수, 감사는 오수경 김경진 이영근 대의원을 선출했다.

최종석 회장의 발표로 문귀수, 정문준, 고윤석, 황혜영, 박성민, 이미화, 김성효, 류길수 부회장과 상임위원장 12명에 대해 인준하고, 부의장, 상임이사, 대약 파견 대의원 선출 등은 총회의장과 회장에게 위임했다.

총회는 총원 140명 중 83명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건이 승인됐으며 2019년도 예산은 총 2억9570여만원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어 대약건의사항으로 △당뇨주사제 처방 조제료 인상 △창원경상대병원 관련 소송 비용을 도약 및 대약에서 지원해 줄 것 △분회장 선거 및 총회 개최 방법 변경 요청 △대한약사회 총회 휴일 개최를 함께 건의키로 했다.

이날 윤인국 경상남도 보건복지국장, 자유한국당 윤한홍 국회의원, 김지수 경상남도 의회의장, 이옥선 의원 윤성미 의원, 조덕원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안종무 성환길 이병윤 경남지부 자문위원, 강도욱 경남치과의사회 회장, 윤현주 인제대학교 약학대학장, 심평원 창원지원 이소영 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경상남도지사 표창 = 정종관 이미화 고윤석
△대한약사회장 표창 = 임수희 이수빈 심보경
△제 26회 경남약사대상= 오숙영(여약사부문) 이용수(약사회발전부문) 이종범(사회봉사부문) 문귀수(개국부문) 박성민(특별상)
△특별공로패 시상 = 황혜영 故김정국
△지부 감사패 = 추성욱(삼원약품) 고은배(복산약품) 이양호(한풍제약) 권석규(창녕군보건소) 오대철(경남제약협회) 정재훈(일양약품)
△모범분회표창= 거제시분회(최우수) 하동군분회(우수)
△경남약사회장표창 = 이학민 박철제 유태현 변필임 강무승 정경애 조강욱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