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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영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 지난 6년간 회장으로 역임한 회무활동을 회고하면 힘은 들었지만 보람이 더 컸고 능력 있는 후임자가 있어 든든하다"며 " 회원 여러분 지지와 성원으로 경북약사회장으로 진출하게 됐는데 100여명의 선장이 아니라 1600명의 큰 배 선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문희 회장(사진)은 취임사에서 " 경주는 태어난 곳으로 여기서 자랐고 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경주를 떠난 적이 없는 토박이"라며 " 오늘의 영광은 앞으로 회무를 이끌어가면서 선후배 간 화합과 신뢰, 회원고충 등 섬세하고 우아하게 상생하는 길로 힘차게 가는 것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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