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약사회 신임회장에 이좌훈 씨
30회 정기총회서 “행복한 약사회 위해 헌신” 약속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1-31 09:28   수정 2019.01.31 09:30
인천시 서구약사회 신임회장에 이좌훈 씨가 선출됐다.

인천광역시 서구약사회는 지난 26일 호텔소프라에서 제30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좌훈 신임회장은 “2008년 의약분업 이후 약업계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편의점에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도록 규정했고, 개인정보보호법, 약가인하에 따른 의약품재고 관리 등의 일들로 정부에서는 환자에게 몰두해야할 열정을 모두 빼앗아 갔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회원을 먼저 생각하는 분회장,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분회장, 기쁠 때 같이 기뻐하며 슬플 때 같이 슬퍼할 수 있는 분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며 늘 행복한 서구 약사회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구약사회는 1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또한 회원 일동 명의로 7년간 수고한 고경호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총회에 이어 진행된 연수교육에서는 김명철 박사가 ‘피부보습의 이해와 약국에서의 적용’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지역위원장, 이학재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정영신 서구의원, 정인갑 서구의원 등 내빈들과 9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구청장 표창 : 채영민(미약국)
△인천시약사회장 표창 : 정희경(성민메디칼약국)
△서구약사회장 표창 : 정자경(열린약국), 황지희, 하동우(딸기약국)
△서구약사회장 감사패 : 박래경(대학약국), 조한웅(즐거운약국), 김슬기(서구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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