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강서구약사회 박영길 신임회장 선출
제42회 정기총회,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추진 건의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1-14 11:26   수정 2019.01.14 11:31

북강서구약사회(회장 정원희)는 12일 오후 6시 더파티아이 덕천점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박영길 부회장을 선출했다.

정원희 회장은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 속 북구보건소 연계 스마트약국, 찾아가는 복약지도, 다문화가정 등반대회, 북부경찰서 구급함 전달 등의 사업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탁구부, 등산반, 오카리나반, 스터디반, 골프반, 새로 창단한 라인댄스반 등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선후배간 끈끈한 정을 쌓아가길 바란다”며 “차기집행부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영길 신임회장은 “우리 약사회는 타 분회가 부러워할 정도로 남다른 단합력과 생동감을 자랑한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해 긍지 높은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은 “북강서구약사회는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했던 분회인 만큼 애정이 많다”며 “회원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큰 과오없이 무사히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취임 후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 생각한 구포개시장 정비 사업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약사 선후배님들이 쌓아온 직능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이 자리에 이른 만큼 청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재수 국회의원은 “북구주민으로서, 약사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명희 청장님과 발맞춰 의정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34명 참석으로 성원된 총회는 신임회장에 박영길 부회장을 추대하고, 이상민 총회의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감사에는 정원희 전회장과 박규동 부회장을 선출했다. 시약 및 대약파견대의원은 신임집행부에 위임했다.

이어 2018년 세입세출결산 62,147,324원을 통과시키고, 올해 예산 5천 6백여만원과 사업계획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밖에 북구청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시약에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건의키로 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정명희 북구청장, 전재수 국회의원, 이정화 북구보건소장, 주원식 신협이사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부산광역시 약사회장 표창 / 전상호
북구청장 표창 / 제경화
북강서구약사회 감사장 / 손미영 이미송 김광열(북구보건소) 이명곤(약사신협) 김동위(약사신협) 임경빈(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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