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회장 한동주 당선인 '선거불복 대응팀' 구성
"선거결과 불복, 약사사회 분열과 갈등 초래…좌시하지 않을 것"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1-03 06:00   수정 2019.01.03 06:43
제 36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인에 대한 양덕숙 후보(약학정보원장)의 의혹 제기에 한동주 당선인이 공식적인 입장 표명에 나섰다.  

한동주 당선인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준비하는 회무를 펼쳐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서울시약사회 회무의 원만한 인수인계를 위해 인수위원회를 구성해서 인수인계 작업을 시작하겠다"며 당선인 행보에 흔들림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양덕숙 후보의 선거인 조작 의혹에 대해 한동주 당선인은 "회원의 뜻을 모으는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태도는 문제가 있다. 이는 결국 약사사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양덕숙 후보의 이의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바, 그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약사회 화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더 이상 회원을 분열시키고 혼란에 빠뜨리는 행위가 계속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그동안 약사회의 갈등을 막기 위해 조용히 침묵하면서 중앙선관위의 결정을 기다려왔다. 이제 더 이상 일방적인 주장과 매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인수위원회 구성 후 인수 작업과 동시에 인수위원회에 '선거불복 대응팀'을 구성해 대처 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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