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변정석후보 출정식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약사회’
13일 출정식 “구태를 타파하고 새로운 미래의 시작”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1-13 21:17   수정 2018.11.13 23:59

부산시약사회장 변정석 후보가 ‘젊고 활기차고 품격있는 약사회’을 기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변정석 후보는 13일 부산시약사회관에서 출정식과 동시에 7대 공약을 발표했다.

변정석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의 파괴적 혁신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약사직능이 의료인으로 편입이 필요하다” 라며 “환자상담에서 지금보다 훨씬 전문적이며 미국의 사례처럼 약국에서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약사가 청진기를 가지고 환자를 상담 할 수 있는 등 약사직능의 영역을 확대하는 초석이 될 것이며 병원약사들의 위상 또한 상승 할 것 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왜곡 되어진 의약분업체계에서 얼마나 병의원이 가까운지가 약국 경영의 승패를 좌우하는 종속약국이 줄어 들것이며 국민의 의료비 절감에도 일조를 할 것이다” 며 “약사직능의 위라벨을 실천하면서 약사가 행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약사상을 정립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변 후보는 “젊고 활기차고 품격있는 약사회을 통해 약사가 행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스마트 파머시, 4차산업혁명의 시대 약사 직능 살리기 프로젝트, 약사회원의 약사회원에 의한 약사회원을 위한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생업에 종사하는 회원의 민생을 살피며, 구태를 타파하고 새로운 미래의 시작을 저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변 후보는 7대 공약으로 ▲신상신고비 인하 ▲ 회장단 분회장 회의 상시화를 통해 분회와 소통▲약국단속 건수가 지방자치단체의 평가항목에서 삭제 ▲불용재고의 문제는 정부와 같이 해결할 문제로 약국상호간의 교품 합법화 추진과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성분명처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산울산경남 약가보상시스템을 재정비를 통해 약국이 손해 보지 않는 약가보상시스템 정비 ▲부산시여약사회 활성화를 통해 사회공헌사업과 지자체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약사직능을 홍보하는 역할 지원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스마트 캐비넷 도입을 연구하여 간소화 추진 등을 발표했다.

김정숙 선대 본부장  “약사회의 발전은 열정과봉사, 정성이 함께 융합되었을 때 발전할수 있다. 변 후보는 그동안 조용하지만 맡은바 역할을 다해 왔고 앞으로 온 몸을 불태워 약사회와 함께 할것이다"고 했다.

정종엽 대약자문위원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변 후보 처럼 패기 있는 후보가 약사회를 이끌어 가야한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주상재 재부동문연합회장 “약사회가 변화지 않고 몇 년간 정체 되어 있는 것 같다.반회 분회 기반으로 약사회원의 목소리를 잘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묘 전부산시약여약사회장은 “약사의 풍요로운 삶도 좋지만 국민을 위해서 약사회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달라“라며 "변 후보를 위해 참석한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했다.

손규환 전 부산시약 감사 “리드는 말보다 자신의 희생과 몸으로 실천하고 구성원을 감동 시켜 나가야한다” 라며 “약사회는 분회 중심으로 소통과 인재의 등용,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변회장은 리드의 자격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종엽 대약자문위원, 송만영 주상재 이철희 옥태석 부산시약자문위원, 김은숙 전 중구청장, 김기묘 이송학 이상민 전 시의원, 유연희 부산시약회장권한대행, 박희정부산시여약사회장, 부산시여약사회자문위원, 각구분회장, 문형룡 부산약대학장, 김남득, 제남경교수, 임현숙 부산약대총동문회장, 부산약사회선관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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