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약사학술대회, 학술행사 '롤 모델'로 자리잡았다"
'약사의 역량, 비전, 공동의 미래' 주제로 13회 학술대회, 3,000여명 참석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5-13 11:41   수정 2018.05.13 12:14


경기도지역 약사들의 축제의 장인 경기약사학술대회가 13회째를 맞았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약사의 역량, 비전, 그리고 공동의 미래'를 주제로 제13회 경기약사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는 경기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 약사, 약대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약국경영 및 약사직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학술 및 의약품 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약사학술대회는 13회째를 맞이하면서 약사사회 학술행사의 롤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인천, 광주, 제주 지역 등에서 학술대회가 개최되는데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약사사회에 학술대회 습득의 필요성을 확산시켜 왔다.

최광훈 회장은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문턱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대비하고 있으며, 약사직능 역시 AI와 빅데이터, IoT 등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혁신에 걸맞는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에 경기약사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약사의 역할과 약국서비스의 개발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약국혁신을 위한 강좌, 회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북돋아줄 인문학 특강, 재테크·여가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특별강좌, 약국실무를 위한 강좌, OTC와 영양요법 특별강좌 등 약업 내외의 다양한 관심사를 한데 모은 알찬 강의들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강의를 통해 학술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고, 약사의 미래에 대한 고민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사출신 김순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축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중인 심층진료가 의약계에 엄청남 쓰나미를 몰고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으면서 "4차산업혁명은 남의 야기가 아니고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그동안 약사회에 내홍이 있었지만 이제는 추스리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들이 참여해 만족할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매년 준비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 것을 알고 있다. 늘 알찬 학술대회로 정평이 나있는 경기약사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수고한 최광훈 회장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제13회 경기약사학술대회는 약사 직능 개발과 발전, 직역확대, 약국 경영혁신 등을 위한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약사 직역확대와 미래 약사 역할 변화를 대비하기 위한 심포지엄, 약국 경영혁신을 위한 다양한 특강, 약물안전과 만성질환 관리를 다루는 약학강좌,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양성교육 등이 마련됐다.

또 경기팜아카데미 인문학 강의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인문학 특강’과 재테크 프로그램, 건강을 위한 운동치료 강연 그리고 중학생 자녀를 둔 약사회원들을 위한 입시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투고된 논문에 심사를 실시해 △대상에 정정선 약사(고양시)의 '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 약물안전교육의 실태와 보육교사의 약물안전교육 인식에 대한 연구' △금상에 '부천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의약품 불량 해소에 대한 고찰' (부천시 김우산 약사),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DTC 유전자검사의 활용 : 한국인의 제2형 당뇨병 예측 모델 개발'(용인시 곽은호 약사)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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