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가 통합약사 추진에 대해 반대 뜻을 밝히면서 약사들이 투쟁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임진형 회장은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약준모 세미나-호구약사 탈출하기-'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대한약사회가 한약사와 약사를 통합하는 통합약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존 불법행위가 처벌되고, 어떤 법령이 명확해진 후 한약에 대한 논의들이 시작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약사의 약국 개설이 허가돼 한약사들이 일반약을 팔고 있는데, 이는 국민건가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왜 대약이 방치하고 있는지 보니 통합 약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젊은 약사들이 노력해 반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한약사 문제에 대한 공청회가 2~3번 열리게 될 것"이라며 "주변에 서는 통합해서 탕약을 먹자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그때에는 한의사가 나서 한약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진형 회장은 "오히려 분류를 통해 약사들이 한약제제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한약제제는 95년에 한약파동 이후 국민들이 약사들에게 준 권한으로 이걸 변화 발전시켜야하지, 통합약사로 가는 것은 반대해야 한다. 앞으로 진행할 약준모 투쟁에 다 같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