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골절일 때 절대 피할 음식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1-06 09:21   

뼈가 부서지거나 뼈에 금이 가는 것을 골절이라고 한다. 

골절은 상대적으로 뼈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게 된다. 

노인들이 골절상을 입게 되면 상당히 위험하다. 

생활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거동이 제한되면서 근육도 약해지게 된다. 

결국 독립된 생활을 못하게 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골절이 생기면 환부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면서 부어오르는 등 급격한 변화가 나타난다. 

당연히 환부를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다. 골절이 발생하면 신속히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서둘러 뼈를 맞춘 후 안정을 취하고 풍부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골절을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골절을 좀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장 좋은 식품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들이다. 

대표적인 것이 파인애플이다. 

파인애플에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브로멜라인 효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신선한 파인애플을 공복에 먹으면 골절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 통조림으로 만든 파인애플은 효소가 남아있지 않으므로 생 파인애플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항염식품과 함께 칼슘이 풍부한 식품도 중요하다.

 

반면 보존료(방부제)를 사용한 식품은 절대 피해야 한다. 

대부분의 보존료에는 인이 들어있다. 

인은 칼슘과 경쟁 관계에 있고,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다. 

인이 많은 식품이야말로 골절 관리를 방해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포화지방이 많은 붉은 살코기도 피하자. 포화지방은 염증을 유발하는 특성이 있다.

 

골절은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절 방지를 위해 생활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넘어지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 바닥재를 설치하고, 조명을 밝게하면 좋다. 

슬리퍼를 신을 때는 되도록 바닥이 고무로 된 것을 골라야 한다. 

바닥에 액체를 엎지르면 바로 닦아 바닥이 미끄럽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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