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 이왕표씨 천식홍보대사 위촉
천식 딛고 세계챔피언 자리 오른 인간승리 주역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4-06 14:17   수정 2004.04.06 15:05
천식을 앓고 있으면서도 프로레슬링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오는 인간승리의 주역 이왕표 선수(48, 현 W.W.A세계 챔피언)가 제 2대 천식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사무총장 최병휘 중앙의대교수)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이사장 김유영 서울대의대교수)는 세계 천식의 날(5월 4일)을 맞아 1대 황선홍 선수에 이어 2대 홍보대사에 이왕표 선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왕표 선수는 4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천식의 날 기념 거북이 마라톤대회 및 클린 카 캠페인에 참석,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이 선수는 행사장에서 천식환자 및 일반인들에게 자신의 친필사인을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이 선수는 10년전부터 천식증상이 시작됐지만 방치하다 2년 전부터 항염증 기능과 기관지확장 기능을 동시에 가진 흡입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며 천식을 관리해오고 있다.

이왕표 씨는 "운동선수로서 천식환자라는 것을 밝히기가 꺼려진 것이 사실이었다"며 " 중단없는 꾸준한 관리와 치료만 한다면 세계 챔피언도 단순히 꿈만은 아니라는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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