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웰니스그룹이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약사 학술제’에서 신개념 공기제균기 'SPi 바이러스제로(SPi Virus Zero)'를 선보이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공기 중 부유하는 생물학적 오염물과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약국 내 교차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특히 조제실에서 발생하는 약으로 인한 유기화합물로부터 약사와 약국 종사자 호흡기 건강을 보호한다.
‘SPi 바이러스제로’ 핵심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SPi(Samsung Super Plasma ion) 기술이다. 이 기술은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도 적용될 만큼 신뢰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이온 토출 방식을 사용하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에도 정식 등록되어 국제적인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웰니스그룹 대표 오성원 약사는 “각 지역 병원과 약국 · 지자체, 호텔,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등 건강 솔루션으로 ‘SPi 바이러스제로’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공간 방역을 위한 솔루션으로 제품을 유통하며, 공중 보건에 힘쓰고 있다”며 "약국은 이제 단순 조제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중요한 공공보건의 전초기지로, 'SPi 바이러스제로'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약국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