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메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제조 판매업 영위 법인(최대주주 (주)이아이디, 지분율 33.33%) 제이비에셋매니지먼트 주식회사와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양수도 계약을 10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양도인: 제이앤스타조합-더바이오메드 최대주주, 양수인: 제이비에셋매지지먼트 주식회사)
계약 내용은 100억 이상 유상증자 납입 등이다.
계약에 따라 양도인은 오는 7월 25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양수인이 지명한 후보자를 이사 및 감사로 선임하고 양수인과 사전 합의된 각 안건을 가결한다.
또 양도인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대상회사 주주총회일까지 양수인이 지정하는 자 1인을 관리인으로 선임해 관리인 지시에 따라 경영하도록 한다. 대표이사가 권한을 행사해야 할 경우 반드시 관리인 승인을 득해야 한다.
더바이오메드는 랩칩(LabChip) 기술 기반 분자진단 장비 및 키트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미코바이오메드가 4월 31일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승인받고 ‘더바이오메드(THE BioMed Co., Ltd.)’로 새 출발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24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8.1%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약 12억6,900만원 손실에서 약 11억8,900만원 이익으로 전환되며 실질적 수익창출 구조 개선을 이뤄냈다.
영업손실도 21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4억원 줄어들며, 약 6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