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썸 수원 2025’ 본격 시동…10월 말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수원시, 행사 추진단 회의 열고 중장기 계획 공유
김유진 기자 pic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7-10 16:05   수정 2025.07.11 06:08
▲‘2025 뷰티썸 수원’ 행사 추진위원들이 행사성공을 위한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가운데) , 박상훈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실장(뒷줄 가운데)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뷰티썸 수원’ 행사 추진단 회의를 열고 행사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추진 일정과 프로그램 구상안을 비롯해 시민 참여 방안 등 다양한 운영 전략이 논의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뷰티 산업 전시회로, 기존 '수원뷰티페스타'에서 명칭을 ‘뷰티썸 수원’으로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뷰티썸 수원 2025’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전시회 기간 동안 수출상담회, 세미나, 뷰티 체험존, 특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관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추진단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미용 산업 관련 협회 및 교육기관, 대형 유통점, 시의원,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김현수 부시장은 “올해는 행사명을 새롭게 리브랜딩해 수원의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종합 페스티벌로 만들겠다”며 “뷰티산업의 다양한 트렌드를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4’에는 103개 업체가 참가해 총 28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내외국인을 포함한 참관객 수는 약 6,100명으로 전년 대비 참가 업체 수는 49%, 관람객 수는 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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