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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압타머(Aptamer) 전문기업인 넥스모스(Nexmos)가 선보인 ‘압타민C’(Aptamin-C) 제품이 금년도 상반기 매출 50억원을 훌쩍 넘어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출시한 지 얼마되지 않아 50억원 매출을 기록한 주인공은 넥스모스가 자체 개발한 '압타민C 정제형 제품’이다. 많은 바이오 업체들이 보유기술 제품화에 난항을 겪고 있고 이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 폐지 등이 거론되는 열악한 상황에서 넥스모스의 성과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압타민C(Aptamin-C)는 DNA와 비타민C를 결합한 물질이다. 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인체 임상을 통해 면역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 부산 BPEX에서 열린 세계가정의학회 제26차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26th 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에서 서울성모병원 김철민 교수가 만성피로환자를 대상으로 ‘압타민C 면역력증진 인체대상 임상실험’에서 압타민C가 NK Activity를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검증한 연구결과가 인정받아 학술원상(Promising Research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치매, 파킨슨 등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동물실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는 것이 SCI급 국제학술지 ‘신경면역 약물학 저널’(Journal of Neuroimmune Pharmacology) 등 각종 SCI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넥스모스에 따르면 “한 번 섭취한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매우 높고, 주변에 제품을 권유하는 사례도 많다. 현재 수요에 맞춰 생산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넥스모스 심정욱 대표는 “하반기에는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형 종합병원 공급과 함께 현재 넥스모스에서 보유중인 또다른 특허 물질인 DNA와 글루타치온이 결합한 압타민G와의 시너지를 이용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성장기 어린이용 제품 등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올해 매출은 약 1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에는 올해를 훨씬 뛰어넘는 폭발적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압타민C 성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넥스모스는 2023년도에 식약처로부터 식품첨가물 허가를 받아 식품으로 먼저 출시하였다. 국내 저명한 교수 및 학자들의 검증으로 매출의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전환을 위한 허가 과정에 있다.
압타민C는 넥스모스가 개발에 성공한 혁신 특허물질이다. 이 제품은 비타민C에만 반응하는 DNA 압타머(Aptamer) 기술을 적용해, 비타민C의 산화를 억제하거나 지연시켜 항산화 효과와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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