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하이난성 고위급 대표단과 중국 진출 전략 논의
부성장-의료관리국장, ‘신기술 전환 응용 정책’ 전략 논의
방한 일정 중 국내 바이오 기업 유일 바이오솔루션 포함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25 09:55   수정 2025.06.25 09:55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대표 이정선)은 최근 방한한 중국 하이난성(海南省)의 셰징 인민정부 부성장과 푸셩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 선행구 의료관리국 국장 등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카티라이프를 포함한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중국 진출과 관련한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참고로 중국 ‘성(省)’ 부성장은 한국 차관급에 해당하는 고위직이다.

이번 미팅은 셰징 부성장과 푸셩 관리국 국장을 포함한 하이난성 대표단 방한에 따라 이뤄졌는데, 이틀 간 일정에 하이난성 대표단은 주한 중국대사관을 비롯한 국내 정부관계기관과 면담, 주요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바이오솔루션은 국내 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공식 면담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측에서 하이난성 부성장, 의료관리국 국장, 의료행정처 처장 등 고위공직자 7명이 참석했으며, 바이오솔루션에서는 장송선 이사회 의장과 이정선 대표이사 등 임직원 6명이 자리했다.

양측은 그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하이난 자유무역항 정책 중 세포·유전자 치료제 해외 도입을 위한 ‘신기술 전환 응용 정책’에 대한 상세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어 바이오솔루션 제품군이 하이난성 의료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과 향후 협력 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하이난성은 앞서 2024년 2월, 세포·유전자치료제 해외 도입을 허용하는 관련 시행령을 공식 발효했다. 이 시행령은 해외에서 이미 시판 중인 치료제 중 중국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일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현지 의료기관에서 생산 및 판매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병원이 직접 당국에 신청해 허가를 받는 이른바 ‘신기술전환 허가등록’ 절차를 통해 치료제 도입이 가능해졌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는 “이번 고위급 미팅은 당사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하이난 의료선행구 진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연골재생 및 골관절염 치료제를 포함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인체조직모델 글로벌 진출도 함께 추진해 전 제품 국제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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