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 3년 연속 최고 직판 스킨ㆍ색조 브랜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선정

 

미국의 직판 화장품기업 ‘메리케이’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세계 1위 직판(#1 Direct Selling) 스킨케어 및 색조화장품 브랜드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메리케이’는 3년 연속으로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의해 세계 1위 직판 스킨케어 및 색조화장품 브랜드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메리케이’는 이 같은 선정결과를 23일 공표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가장 잘 알려진 글로벌 기업정보 수집, 시장분석 및 소비자 통찰정보 서비스기업의 한곳이다.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지난 5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심층적인 시장조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메리케이’의 라이언 로저스 회장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세계 1위 직판 스킨케어 및 색조화장품 브랜드에 우리가 올해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은 글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에 해당한다”는 말로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이처럼 거듭된 성과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스킨케어 및 뷰티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메리케이’가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과 마케팅 노력을 진행해 온 것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로저스 회장은 풀이했다.

무엇보다 이번 선정결과는 우리의 뷰티 컨설턴트들(Independent Beauty Consultants)이 세계 각국에서 이 같은 성공을 견인하면서 전환적인(transformative) 힘을 보유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메리케이’는 중남미 지역에서 랭킹 1위 페이셜 메이크업 브랜드, 중남미 지역에서 랭킹 1위 립 프로덕트 브랜드, 멕시코에서 랭킹 1위 스킨케어 및 색조화장품 브랜드 등으로도 이번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새러 범프리 글로벌 조사담당이사는 “이번 선정결과가 우리가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여러 업종에서 최고의 심사표준을 적용하고 있음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뷰티 및 직판 부문 또한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독립적인 연구와 글로벌 마켓 분석. 심도깊은 전문성 등을 근거로 엄격한 자료 기반 평가과정을 거친 끝에 지명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범프리 이사는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메리케이’와 같은 선도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치켜세웠다.

이번 성과는 고도로 경쟁적인 시장에서 효능과 품질을 위해 ‘메리케이’가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메리케이’는 60여개국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수많은 뷰티 컨설턴트들의 활동에 힘입어 아름다움의 표준을 새롭게 정립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만 ‘메리케이’는 세계 각국에서 총 65회에 걸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쌓아올렸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선정결과 이외에 ‘메리케이’는 최근 ‘위민 웨어 데일리’(Women’s Wear Daily)가 선정한 ‘2024년 톱 10 뷰티기업’ 리스트에서 11위에 오른 바 있다.

‘메리케이’의 제품들은 고객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면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 컨설턴트들과 온라인 사이트 www.MaryKay.com, 소셜 미디어 및 디지털 미디어 채널 등에서 발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여성들을 위한 권한 부여, 전환적인 삶, 천연자원 보호 지원 등 사업모델과 기업의 소임을 근거로 ‘메리케이’를 세계 최애 브랜드(best loved brands)의 하나로 선정한 것이다.

한편 ‘메리케이’의 ‘원 메리케이 오일-프리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5분마다 1개씩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에서 1,500건에 육박하는 다양한 내용의 특허가 ‘메리케이’가 보유한 제품들과 기술, 패키징 디자인 포트폴리오에 적용되고 있다.

텍사스주 루이스빌에 소재한 ‘메리케이’의 첨단 리차드 R. 로저스 제조/연구‧개발센터는 1일 최대 110만 단위의 각종 제품들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메리케이’의 글로벌 연구‧개발팀에 소속된 팀원들의 62%가 여성들로 충원되어 있고, 글로벌 마케팅팀 및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팀 구성원들의 81%가 여성들로 채워져 있다.

지난해 ‘메리케이’에서 자신의 활동을 개시한 영업인력의 30%가 35세 미만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