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사를 둔 생명과학 분야 인큐베이터이자 액셀러레이터인 Xlife Sciences AG(대표 올리버 R. 바우만)는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대표 최두아), AI 기반 정밀의료 기업 온코마스터(대표 장우영)와 디지털 헬스 및 정밀의료 분야 전략적 협력(MOU)을 체결하고,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 공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MOU를 통해 세 기업은 Xlife Sciences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휴레이포지티브의 폭넓은 헬스케어 생태계와 온코마스터의 AI 기반 정밀의료 기술력을 적극 활용한다. 또 디지털 헬스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혁신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Xlife Science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온코마스터 및 휴레이포지티브 유럽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Xlife Sciences 올리버 R. 바우만 대표는 “디지털 헬스 및 정밀 종양학 분야의 두 선도적 혁신 기업인 휴레이포지티브 및 온코마스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협력은 우리의 국제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 의지를 잘 보여준다"며 " Xlife Sciences의 학술 및 산업 네트워크와 파트너사의 최첨단 기술 및 지역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개인 맞춤형 AI 기반 헬스케어 혁신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혁신 기업인 Xlife Sciences 및 온코마스터와 함께 아시아 전역에 걸친 보다 연결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코마스터 장우영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의 AI 기반 약물 반응 예측 모델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데이터 기반 정밀 의료 가치를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Xlife Sciences의 생명과학 파트너 기업들과 공동 연구 및 임상 목표 달성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