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업 76개사 1Q 매출 평균 930억…전년比 9.8%↑
'Top 5' LG생건, 아모레H, 한국콜마, 코스맥스, 에이피알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6-09 06:00   수정 2025.06.09 06:01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화장품 관련 기업 76개사(코스피 14, 코스닥 54, 코넥스 1, 외감 7)의 올해 1분기 매출 평균은 93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기 900억원 대비 3.3%, 전년동기 847억원 대비 9.8% 각각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 상위 10개사


올해 1분기에도 LG생활건강이 선두자리를  고수했다. 매출은 1조6979억원으로, 전기 1조6099억원 대비 5.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1조7287억원보다는 1.8%  역성장했다.  2위는 아모레퍼시픽홀당스로 매출은 1조1648억원이었다.  전기 1조1794억원 대비 1.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조68억원보다는 15.7% 증가했다. 

3위는 한국콜마로 매출은 6531억원이었다. 전기 5905억원 대비 10.6%, 전년동기 5748억원 대비 13.6% 성장했다. 4위는 코스맥스로 58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5580억원 대비 5.5%, 전년동기 5268억원 대비 11.7% 각각  증가했다.  5위는 에이피알이 차지했다.  매출 규모는 2660억원으로 전기 2442억원 대비 8.9%, 전년동기 1489억원 대비 78.6% 성장했다. 

6~10위에는실리콘투( 24575억원),  애경산업(1511억원),   콜마비앤에이치(1367억원),  코스메카코리아(1184억원), 파마리서치(1169억원)가 이름을 올렸다.

△1분기  매출 전기 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1분기 기준  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기업은 울트라브이다.  증가율은 45.0%. 화장품 기업 평균 증가율 3.3%의 13배가 넘는 증가율이다. 매출액은 52억원이다. 필러 매출이 11억원 증가하면서 전기 36억원에 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44억원보다도 18.3% 늘었다. 

2위는 엔에프씨. 증가율은 44.8%. 전기 78억원에서 113억원으로 늘었다.  화장품 완제품 매출이 21억원, 화장품 소재 매출인 14억원 각각 늘어나면서 전기 대비 35억원 증가했다.   

3위는 실리콘투. 증가율은 41.6%. 전기 1736억원에서 2457억원이 됐다.  ㄱ기업고객 부문이 665억원, 풀필먼트 부문이 61억원 각각 늘어나면서 전기보다 721억원  늘었다. 

4위는 진코스텍. 증가율은 41.0%.  전기 77억원에서 109억원을 기록했다. 마스크팩 제품 매출이 28억원  증가하면서 전기보다 32억원  늘었다. 

5위는 코디. 증가율은 33.8%. 전기 174억원에서 232억원이 됐다.  화장품 부문 매출이 68억원 늘었으나, 용기 부문 매출이 10억원 줄면서 전기보다는 59억원 증가했다. 

6~10위는 에코글로우(23.7%),  원익(22.6%), 선진뷰티사이언스(21.5%),  케이엠약(20.1%), 달라글로벌(19.3%)이다.  1분기 76개 화장품 기업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상위 10개사 

1분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가장 큰 기업은 제닉이다. 전년동기  대비 180.2% 성장했다. ODM 매출이 106억원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64억원에서 178억원이 됐다. 

2위는 바이오플러스로 증가율은 139.1%. HA필러제품 매출이 60억원, 화장품 제품 매출이 12억원 각각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96억원에서 230억원이 됐다.  

3위는 아스테라시스로 증가율은 90.1%. 전년동기 35억원에서 67억원로 늘었다. 국내  매출 11억원, 해외 매출 20억이 각각 증가한 결과다.

4위는 에이피알. 증가율은 78.6%. 전년동기 1489억원에서 2660억원이 됐다. 화장품 뷰티 부문 매출이 996억원, 뷰티 다비이스 부문 매출이 241억원 각각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171억원이 늘었다.위는 바이오플러스. 증가율은 80.0%. 필러제품 58억원, 화장품 제품 23억원이 증가해 전년동기 162억원에서 291억원이 됐다. 

5위는 달바글로벌. 증가율은 71.9%. 전년동기 662억원에서 1138억원으로 늘었다. 국내 매출이 50억원, 해외 매출이 426억원 각각 증가한 결과다. 

6~10위는에스바이오메딕스(60.7%), 원텍(60.6%), 실리콘투(53.7%), 파마리서치(53.1%),  클래시스(58.3%)다. 1분기 76개 화장품기업의 매출 평균은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