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편도염 관리용 양치액과 반드시 섭취할 영양제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5-29 09:33   수정 2025.05.29 09:38

우리 목의 상부 좌우측에는 림프조직이 모여있는 부분이 있다.

편도라고 불리는 조직이다. 

외부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유입되면 가장 먼저 이 부분에서 방어한다. 

편도염이라 불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편도에서 외부 침입에 대한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편도염은 보통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연령을 가리지는 않는다. 

성인임에도 편도염이 발생했다면 면역력이 다소 떨어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편도염이 생기면 심한 기침을 하게 되고 목구멍에 통증이 생긴다. 

목의 통증은 매우 격렬하고 날카로워 침만 삼켜도 심하게 느껴진다. 

이와 함께 발열과 오한 등 심한 독감에 걸렸을 때와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외 심한 두통과 구역, 구토, 코막힘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이 중복적으로 발생하는 것도 특징이다.

 

편도염으로 인해 목이 많이 아프다면 따뜻한 소금물을 준비해 양치액으로 사용해보자. 

복의 부기를 빼고 통증을 완화하하는데 도움이 된다. 

목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보통 복 부분에 열이 발생한다. 

따라서 열이 심하면 냉찜질을, 완화되면 따뜻한 찜질을 교대로 하면 좋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흡연자라면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담배를 피워선 안된다.

 

목의 통증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상 편도염이 생기면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항생제 복용 2시간 후 프로바이오틱스나 요거트를 섭취하면 좋다. 

항생제로 인해 장내 유익균이 죽을 수 있어 이를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편도염이 생겼다는 것은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것이므로 되도록 푹 쉬어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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