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ADHD를 암시하는 증상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5-26 11:05   

ADHD는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이 수반되는 증상을 말한다. 

최근들어 ADHD가 꾸준히 증가하는 소아기 장애 중 하나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ADHD 증상이 나타나는 어린이를 학습불능으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지능과 ADHD는 연관성이 없다. 

오히려 일반적 아동에 비해 지능이 뛰어난 경우도 많다.

 

지금까지 언급되는 ADHD 원인을 보면 유전, 알레르기, 임신 중 흡연, 출생 시 산소부족, 환경적 스트레스, 독성물질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식품첨가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ADHD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중추신경계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생기면서 ADHD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ADHD 증상을 몇가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한다.

주어진 과제를 스스로 하기 어렵다.

간혹 신경질적이고 가학적인 행동을 한다.

조급해하고 기다리는 것을 못 견딘다.

 

ADHD 증상이 나타나면 영양보충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과일과, 채소, 통곡류, 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반대로 유제품을 조심하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제품을 먹고 아이가 행동변화를 일으키는지 관찰하다. 

또 베리류, 토마토, 시금치 등 살리실산이 많은 음식도 조심하자. 

살리실산과 ADHD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연구들이 있다.

 

ADHD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에게는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레비전, 비디오 게임 등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피하자. 

학교 공부를 못한다고 책망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ADHD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지능지수 측면에서 오히려 우월한 경우가 많으므로 창조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장려해주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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