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인도 'AMS'와 복강경수술 의료기 수출 생산라인 설립
한국 첨단기술-거대 인도시장 결합..의료기 현지 본격 생산,판매
한국-인도 모범적 비즈니스 협력 모델 ..의료기술 우수성 세계 각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4-25 11:50   수정 2025.04.25 11:59

복강경수술용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세종메디칼((KOSDAQ 258830,대표이사 윤병학)이 인도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세종메디칼은 인도 'AMS'사와 자사  주력 제품 인도 SKD 수출을 위한 생산라인 설립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인도 파트너사를 통한 현지 생산라인 설립은 한국 첨단의료기술과 거대한 인도 시장을 결합해 복강경수술용 의료기기 현지 생산 판매를 본격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 받고 있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14억명 이상)를 보유한 국가로 급증하는 의료 수요와 함께 고품질 의료기기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종메디칼 인도 파트너인 AMS사는 선진국 우수 제품을 인도 내 제조 유통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다. 세종메디칼은 AMS와 협력해 복강경수술용 의료기기를 현지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인도 국민들 복강경수술  니즈에 기여, 한국 의료기기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한국과 인도 모범적 비즈니스 협력 모델로도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한국 기업이 세계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 첨단 의료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세종메디칼은 이번 업무 진행을 통해 혁신적 한국 의료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판단,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메디칼은 연구개발부터 설계, 사출, 조립, 멸균까지 자체적으로 수행 가능한 복강경수술 기구 국내 대표 기업으로,  원스톱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력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 미국 FDA 인증, 유럽 CE 인증, GMP 인증, ISO13485인증, 중국 NMPA 인증과 일본 PMDA 인증을 통해  전세계 36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특허를 통해 강력한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도 구축하고 있다.

세종메디칼 윤병학 대표는 “이번 업무 진행은 한국 기업이 인도 의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MS와 협력을 통해 복강경수술기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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