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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은 치주염과 치은염을 통칭하는 말이다.
치주질환은 잇몸을 비롯해 치아를 지지하는 구조물에 질환이 생긴 것이다.
주로 세균, 점액, 플라그에 의해 발생한다. 지은염은 잇몸 자체의 염증이다.
치아에 플라그가 축적되면서 잇몸이 붓고 이로 인해 치아 사이에 더 많은 플라그가 부착되어 증상이 점차 악화된다.
너무 연한 음식만 섭취해 잇몸에 필요한 적절한 자극이 부족하거나 잘 맞지 않은 보철물을 착용할 때 치은염이 많이 생긴다.
잇몸병이 생기면 치과치료가 꼭 필요하다. 방치하게 되면 고름과 입냄새, 치아의 부식이 초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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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에 직접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구내염이 번져 잇몸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입술, 입천장, 뺨의 내부에 염증이 발생해 잇몸으로 번져가는 것이다.
비타민C나 비타민B, 칼슘, 엽산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구내염이 빈번해지는 경향이 있다.
고른 영양섭취와 위생관리를 통해 구내염을 차단하면 잇몸 또한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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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이 생겼을 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변화가 있다.
잇몸이 전보다 훨씬 빤질빤질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잇몸이 조금씩 부어오르면서 나타나는 변화다.
양치를 할 때 잇몸의 느낌이 전과 다르다. 다음 단계는 출혈이다.
잇몸에서 전보다 쉽게 피가 나는 경향이 있다.
양치 도중 자꾸 피가 난다면 잇몸병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다.
이후에는 구취가 부쩍 심해지게 되고 통증과 고름이 발생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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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이 생겼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섭취와 잇몸 운동이다.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류 등 섬유질 많은 음식이 가장 좋다.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기본적으로 염증 완화에 좋은 효과를 낸다.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 구내염 가능성도 줄어든다.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것도 큰 이점이다.
섬유질을 씹는 과정에서 잇몸이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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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 못지 않게 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일단 칫솔은 부드러운 것으로 바꾸자.
잇몸이 약해져 있는 상황에서 거친 칫솔을 쓰면 상처와 염증,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칫솔을 쓰고 난 후 철저히 소독하는 것도 필요하다.
양치 후에는 수저나 다른 도구를 이용해 혀를 긁어내자.
남아있는 음식찌꺼기와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이 사이에 플라그가 생기지 않도록 하루 한 번 정도는 치실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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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으로 잇몸을 마시지하자.
잇몸의 순환이 좋아져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
이미 염증이 심한 상태라면 칫솔질을 하기 전에 뜨거운 물에 담궈 칫솔을 연하게 만든 후 양치하자.
통증이 심하면 얼음을 잇몸에 대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항생제 복용도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다.
서로 다른 의견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항생제가 권장되지는 않는다.
입 부위는 먹는 항생제가 작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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