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니스바이오-씨앤에스알,첨단재생치료 사업 전략적 MOU 체결
첨단재생치료 시장 선점-인간화 마우스 활용 프리미엄 서비스 적용-확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4-03 17:54   수정 2025.04.03 18:00

(주)이뮤니스바이오와 ㈜씨앤에스알은 2월 21일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됨에 따라 첨단재생치료 시장 선점과 인간화 마우스를 활용한 프리미엄 서비스 적용 및 확대를 위해 이뮤니스바이오 NK세포치료제와 조절T세포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전구줄기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최적 세포치료제 적용을 위해 씨앤에스알의 인간화 마우스 평가시스템을 적용하는 전략적 사업 협력을  하기로 업무협약(MOU)을 3일 체결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세포치료제 연구  주력 기업으로, NK항암면역세포치료제 ‘MYJ-1633™’을 개발해 국내 임상과 일본,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의 해외에서 상용화하고, 자가면역 치료제인 Treg세포치료제를 세계 최고의 기술로 개발해 염증성 장질환(IBD) 대상 임상 및 첨단재생치료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일반 줄기세포치료제 뿐만 아니라 전구줄기세포치료제 도입을 통해 세포치료제 전체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치료제 CDMO 및 자동세포베양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씨앤에스알은 최고 수준 인간화 마우스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효능 평가를 주도하고 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 적용 시 다양한 변수와 이에 따른 안전성 이슈 및 부작용 문제가 대두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첨생법 임상 진입 전 단계에서 인간 면역계가 탑재된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한 안전성 평가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임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포함한 임상 예후 및 예측을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해 검증함으로써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세포치료제 효능을 높이는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희귀·난치질환자들에 대한 치료 기회 확대라는 ‘첨생법’ 개정안 시행 취지를 더욱 견고히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첨단재생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더 나아가 이미 이뮤니스바이오가 진출한 베트남,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아시아 국가와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 중국, 미국 시장 진출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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