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세포치료 기술이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NK세포와 줄기세포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치료 흐름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스프링랜드가 주최하는 ‘2025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 컨퍼런스는 오는 4월 3일(목), 코엑스 마곡 B2 스퀘어볼룸B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기존 약물 중심 치료의 한계를 보완하고, 세포 치료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선택지로 떠오르는 배경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줄기세포와 NK세포 치료에 관심 있는 일반인부터 산업 관계자까지 폭넓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통찰과 연구·진료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개정된 첨단재생의료법(첨생법) 시행으로, 그동안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세포치료 기술이 더 넓은 계층에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세포치료 기술의 가능성과 보편화를 향한 흐름을 짚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종성 박사(㈜케이셀바이오 대표이사)가 ‘세포치료의 혁명: 케이셀 세포 소개’를 주제로 자사 기술의 핵심과 적용 방향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오의철 박사(STH Pharm 대표이사,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해법’을 통해 미래 의료 흐름에 맞는 치료 방향을 제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조병채 박사(노원삼성정형외과 병원장)가 ‘줄기세포 치료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진료 현장의 실제 사례와 변화 양상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봉성종 박사(㈜올스프링랜드 회장)가 ‘프리미엄 라이프케어의 비전’을 통해 세포치료 기술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로 확장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줄기세포와 NK세포는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손상 조직 회복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단순한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방 중심 의료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포치료 기술은 건강관리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세포치료 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물론, 관련 산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등에게도 열려 있다. 정보와 교류가 어우러지는 실질적인 장으로서, 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분야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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