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프로, 미국암연구학회서 ‘ABP-102/CT-P72’ 전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과 공공 개발 진행 새로운 HER2 x CD3 T 세포 결합체 HER2 과발현 종양 선택적 활성-정상 HER2 발현 수준 세포에 활성 감소

코스닥 상장사 에이비프로바이오(대표 이재용)의 미국 관계사 에이비프로 홀딩스(NASDAQ:ABP)가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해 온 ‘AB-102/CT-P72’ 전임상 결과 데이터가  4월 25일~30일 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5) 구두 발표 주제로 선정됐다.

특이기전을 기반한 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는 세션에 구두 발표자로 선정된 에이비프로홀딩스는, 수년간 셀트리온과 함께 연구해 온 HER2 과발현 종양에 대한 선택적 활성과 정상 HER2 발현 수준을 가진 세포에 활성 감소를 갖는 새로운 HER2 x CD3 T 세포 결합체인  ‘ABP-102/CT-P72’에 대한 작용기전 및 전임상 유효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연자는 에이비프로 홀딩스 R&D Center의 J. Pelzek 박사로 예정돼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 관계자는 “ AACR은  세계적인 제약 기업은 물론 국내 유수 기업들이 학술지에 초록이 수록만 돼도  연구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평가받는 만큼, 이번 에이비프로 홀딩스 후보물질이 초록 수록 뿐 아니라 구두발표 주제로 선정됐다는 점은 ‘ABP-102/CT-P72’  연구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방증”이라며 "향후 예정된 임상시험을 통해 인체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해 가며 에이비프로 홀딩스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미국암연구학회(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며, 전 세계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수많은 제약회사와 바이오텍 기업에서도 참석하는 교류 장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각국  연구소 및 기업들이 신약 후보물질 최신 정보를 공개하며 기술거래(License in/out) 및 투자유치를 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