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2025 KIC 얼리버드 등록 시작
6월 30일까지 사전 등록시 최대 30% 할인 제공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3-04 10:37   수정 2025.03.04 10:38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콘퍼런스 ‘2025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 얼리버드 등록이 시작된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KIC의 얼리버드 등록을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하는 2025 KIC는 오는 9월 22일 부터 3일간 롯데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제약사, 바이오텍, 임상시험수탁기관, 규제기관, 임상시험센터 등 관·산·학·연 관계자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콘퍼런스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기술, 다양성,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 혁신(Transforming Clinical Trials Through Technology, Diversity, and Collaboration)’ 주제 하에 신약개발·임상시험 분야 최신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은 전시부스, 테크페어(Tech Fair), 파트너링 미팅 등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전년도 KIC는 글로벌 제약기업 ‘에자이(Eisai)’와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성공사례를 비롯해 국내외 규제 업데이트, 차세대 항암제 개발, AI를 활용한 임상시험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된 가운데 417개 기업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 국내외 43개 기업이 스폰서 및 전시기업으로 참여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2025 KIC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콘퍼런스로서 신약개발·임상시험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제약·바이오산업 미래를 조망하고자 한다”며 “올해에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활발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6월 30일까지 얼리버드 등록 시 최대 30% 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참가 등록 안내는 2025 KIC 홈페이지(www.konectintconfere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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