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오젠, 프로바이오틱스 인지/기억력 개선 효과 입증
인지 기능 저하- 장내 미생물 불균형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발굴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2-20 09:07   수정 2025.02.20 09:10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메디오젠(대표 홍준호)은 국립경상대학교 허호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개발을 통해 인지 개선 효과가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Lactocaseibacillus rhamnosus) MG4644 및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actobacillus gasseri) MG4247’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SCI(E)급 학술지 ‘Antioxidants’ 저널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메디오젠에서 발굴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지기능 장애를 유발한 마우스에서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고 시냅스 기능을 향상시켜 인지 장애 및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개선시키는 안전한 균임이 확인됐다.

연구소장 김병국 전무는 "이번 연구는 장-뇌축(gut-brin axis) 기전에 의한 락토바실러스 MG4247 및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MG4644의 인지 기능 저하 예방 및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중요한 성과로, 현재 인체적용시험을 준비 중”이라며 “향후 고령화 시대에 맞춰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오젠은 국내에서 식약처 고시 19종 프로바이오틱스를 모두 생산할 수 있다. 또 총 75톤 규모 제조시설로 GMP, HACCP, FDA 인증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프로바이오틱스 생산기업이다. 2024년부터 본격화된 프로바이오틱스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통해 국내 여러 기업과 연구 협력을 진행 중이며, 고객 맞춤형 균주 개발 서비스 및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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