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지난해 매출 11.2%↑ 2조원 돌파
영업익, 당기순익 감소...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500원 의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2-12 15:25   수정 2025.02.12 15:28

유한양행이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 2조677억원을 달성, 전년동기(1조8589억원)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76억7,900만원으로 전년동기(570억3,200만원) 대비 16.4%, 당기순이익은 479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1342억4,100만원) 대비 64.3% 각각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매출액은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 매출 증가와 라이선스수익 증가로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증가 ('24년 연결기준 연구개발비 : 2,771억원,전년대비 1,116억원 증가) 및 종속회사 영업이익 감소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기순이익 감소는   관계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 364억원 감소, 유무형자산손상차손 334억원 증가,관계기업투자주식평가손실 143억원 증가가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식 1주당 500원(시가배당률 0.4%)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배당금 총액은 378억8,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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