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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BASF 그룹의 퍼스널케어 사업부문이 새로운 항노화 원료 제품 ‘비타가드ⓇA’(VitaGuardⓇA)를 지난달 말 선보였다.
‘비타카드ⓇA’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레티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 BASF 그룹이 선보인 것이다.
첨단 혁신의 성과물인 ‘비타카드ⓇA’는 레티놀을 캡슐화한 것이라는 특징이 눈에 띈다.
레티놀은 강력한 항노화 물질이어서 화장품업계에서 다양한 용도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레티놀은 피부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데다 광선이나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 쉽사리 분해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던 형편이다.
이 때문에 화장품업계에서 레티놀을 제제화하고 보다 폭넓게 사용하는 데도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비타가드ⓇA’는 이 같은 문제점에 주목한 BASF 그룹이 특허를 취득한 고체 지질입자(solid lipid particles)를 적용해 레티놀이 분해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피부자극을 억제하면서 피부 내부의 생체이용률은 높여 화장품의 효능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BASF 그룹은 자체적으로 진행한 일련의 생체 외 실험을 통해 ‘비타가드ⓇA’가 화장품으로 제제화했을 때 캡슐화하지 않은 기존의 레티놀에 비해 레티놀의 안정성을 높이고, 피부 내 생체이용률을 향상시켜 주었으며, 레티놀로 인한 피부자극을 예방해 준 것으로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비타가드ⓇA’는 이마 부위의 주름살을 임상적으로 눈에 띄게 개선해 준 것으로 나타났고, 피부 탄력과 피부톤의 균일성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어서 항노화 성분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와 관련, BASF 그룹은 중국에서 충원된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피험자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1건의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비타가드ⓇA’를 사용해 제제화한 2% 크림제(레티놀 0.1%)가 항노화 성분으로 나타낸 효과를 기존의 비 캡슐화 레티놀 0.1%와 비교한 결과 착수시점에 비해 이마 부위의 주름살이 괄목할 만하게 개선된 것으로 입증되었다는 설명이다.
8주 후 평가했을 때 이마 부위의 주름살 볼륨이 시험 착수시점에 비해 37%까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을 정도라는 것.
‘비타가드ⓇA’는 아울러 피부 탄력이 착수시점에 비해 16% 향상되었고, 피부톤의 균일성 또한 착수시점에 비해 15%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BASF 그룹은 강조했다.
한마디로 같은 용량의 비 캡슐화 레티놀 0.1%와 비교했을 때 모든 측면에서 비교우위가 입증되었다는 것이다.
레티놀은 캡슐화했을 때와 캡슐화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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