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가 美서 유명 쿠키 브랜드와 만났을 때..

‘도브×크럼블’ 바디케어 컬렉션 ‘월마트’ 한정발매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도브’(Dove)가 미국에서 유명한 쿠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크럼블’(Crumbl)과 만나 한정판 바디케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양사가 손잡고 ‘도브×크럼블’ 바디케어 컬렉션을 온라인 사이트 www.Walmart.com과 미국 전역에 소재한 ‘월마트’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정판으로 발매한다고 26일 공표한 것.

‘크럼블’은 얼핏 바삭바삭함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크럼블(crumble)을 연상케 하는 브랜드-네임이다.

양사에 따르면 ‘크럼블’ 브랜드 특유의 감각을 마음껏 즐기면서도 동시에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도브’ 브랜드 제품들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도브×크럼블’ 바디케어 컬렉션의 장점이다.

‘도브×크럼블’ 바디케어 컬렉션은 바디워시, 바디 스크럽, 데오도란트 및 액제형 핸드워시에 이르기까지 샤워할 때나 목욕할 때나 구분없이 스윗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라인을 구성한 가운데 선을 보였다.

라인을 구성하는 개별제품들은 색종이, 레몬 및 딸기 등 미식을 자극하는 3가지 향기를 머금고 있다.

‘도브’의 과라브 라이싱하니 스킨 클렌징 혁신‧형평성‧브랜드 디자인 담당대표는 “열정과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을 공통적으로 보유한 ‘도브’와 ‘크럼블’이 손잡은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헌신적인 브랜드인 ‘도브’가 거부할 수 없는(irresistible) ‘크럼블’의 향기와 결합되는 것이 자연스런 수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럼블’과 손을 잡음에 따라 ‘도브’는 자사의 패키징 색채를 처음으로 변경키로 했다.

‘도브×크럼블’ 바디케어 컬렉션에 포함된 전체 제품들이 핑크색 패키징으로 포장되어 매대에 진열될 것이기 때문.

핑크색은 ‘크럼블’ 브랜드 제품들을 포함한 박스의 시그니처 색채이다.

‘크럼블’의 소여 헴슬리 대표는 “이제 ‘크럼블’ 디저트의 포장을 풀었을 때 단지 달콤한 쿠키를 즐기는 일 이외에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그들이 삶에서 작은 사치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우리의 열정을 공유한 곳이 바로 ‘도브’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도브’와 ‘크럼블’의 제휴는 완벽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