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이 'Fresenius Kabi'(프레지니우스 카비)와 황반변성치료제(아일리아/주성분 :애플리버셉트-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SCD411’ 2mg 저용량(Vial&PFS) 및 8mg 고용량(Vial&PFS)의 미국 및 라틴아메리카 6개국(브라질, 멕시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독점 공급 및 판매계약을 20일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20년(20년 경과 시점부터 2년마다 자동 갱신)이다.
회사는 " 계약금 및 마일스톤은 파트너사 요청 및 계약에 의해 비공개"라고 설명했다.
또 당사는 SCD411개발과 관련해 2023년 3월에 임상 최종보고서(CSR)를 수령하고,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허가 취득 최종 실패시 계약은 해지되며, 계약금(Upfront Payment) 중 80%는 환불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2023년 3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최종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및 유럽에 허가 신청을 했으며, 미국 및 러시아, 중동 등 파트너사들과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