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의약품과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 이하 사업단)은 2024년 12월 17일부터 2025년 1월 17일(1개월간)까지 신규과제를 공모 중이며 204년 12월 26일부터 과제 전산 접수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8개 과제에는 2025년도 신규 사업비 106.22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30년까지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2025년 신규과제는 재생의료 원천기술개발, 재생의료 연계기술개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의 3개 내역사업 별 총 28개 과제에 각각 53.68억 원, 21.04억 원, 31.5억 원을 지원한다.
재생의료 원천기술개발 분야(TRL 1~4)에서는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재생의료 후보물질 도출을 지원한다. (TRL:Technology Readiness Level=기술성숙도)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분야(TRL 3∼5)에서는 ▲재생의료 융합기술 개발 ▲재생의료 치료제 확보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재생의료-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기전, 안전성·유효성 평가 및 검증 기술 개발과 타겟 질환이 정해진 재생의료 비임상 연구를 대상으로 한다.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분야(TRL 6~7)에서는 기업 주도 허가용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또 선정과제에 대해서는 원천기술 분야 우수 IP 확보를 위한 특허전략 컨설팅 및 원천기술부터 임상연계까지 연구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여 재생의료 분야 연구자들의 R&D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인호 사업단장은 “우수한 재생의료 원천기술을 발굴하고 임상 성공 및 제품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우수한 치료제와 기술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주기적인 R&D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산·학·연·병 적극적 협력과 우수한 연구기관 및 기업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내용과 추진일정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www.kfrm.org)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홈페이지(https://iris.go.kr)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12월 18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2025년 사업 추진방향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