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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린스?
글로벌 색채기업 팬톤(Pantone)이 2025년의 색상(Color of the Year for 2025)으로 지난 5일 ‘모카 무스’(Mocha Mousse‧팬톤 17-1230)를 선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리치 브라운 색조의 따뜻함과 풍부함으로 가득 채워진 느낌을 전달하는 ‘모카 무스’는 2025년 한해 동안 시대정신(zeitgeist)을 담은 색채로 비단 화장품업계 뿐 아니라 패션업계, 그래픽,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팬톤 측은 이 새로운 색상이 영감을 불어넣고, 위안(comfort)과 건강함(wellness)을 북돋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선정배경을 밝혔다.
카카오, 초콜렛 및 커피 등을 연상시키면서 구미를 당기게 하고 매력이 넘치는 ‘모카 무스’ 색상이 위안을 향한 우리의 욕망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팬톤 색조연구소의 리아트리스 아이즈먼 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기쁨을 추구하는 우리의 욕망을 뒷받침하는 색상이라 할 수 있는 ‘모카 무스’이 사려깊은 인내와 관용(thoughtful indulgence)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련되고 멋지면서도 동시에 가식없는 클래식함을 포괄한 색상인 ‘모카 무스’는 브란운색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소박함과 현실적인 것에서 동경(憧憬‧aspirational)과 화려함(luxe)으로 넓혀줄 수 있을 것이라고 아이즈먼 소장은 강조했다.
절묘한 우아함과 흙을 연상시키면서도 고상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바꿔 말하면 ‘모카 무스’가 자연과의 교감을 상징하는 색상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아이즈먼 소장은 ‘모카 무스’가 2025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뷰티 전문가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장품을 예로 들면 다양한 제품들에 적용되어 개별 소비자들의 피부톤에 구애받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식‧음료에서부터 화장품, 기타 천연물 원료를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들에 어울리는 ‘모카 무스’가 2025년의 색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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