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4년 제1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김주일 부사장, 김연섭 부사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허혜숙 사무처장과 성동지구협의회 임옥희 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 오천수 부의장, 이영심 의원,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 등도 참석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가족들,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 200여명은 힘을 모아 손수 60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취약 계층 600세대에 전달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행사로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총 80톤 가량의 김치가 전해졌다.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 덕분에 오늘 김장 행사는 비교적 수월했다“며, “따뜻한 날씨처럼 이 자리에 모인 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을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허혜숙 사무처장은 “1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성동구 취약 계층들을 위해 겨울철 김장을 책임지고 있는 대원제약에 감사하다“며 “평소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많이 해 주줘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은 “이 자리를 채워 준 대원제약 임직원 여러분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여러분에게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성동구 이웃들에게 큰 도움 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