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오틱스,박테리오파지 기술력 인정 '스케일업팁스' 과제 선정
3년간 12억원 R&D 정부지원 자금 확보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플랫폼 고도화 추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1-07 08:03   수정 2024.11.07 08:06

박테리오파지 신약개발 전문기업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이사 용동은)가 항생제 내성극복을 위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케일업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강화해 리드파이프라인 외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추가 파이프라인을 도출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 용동은 대표이사는 “리드파이프라인인 녹농균 외 의료 현장에서 시급하게 대책이 요구되는 균을 표적하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플랫폼 기술을 더욱 고도화 할 뿐만 아니라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을 추진해 사업화 실적 달성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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