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제약 ‘라모원프리필드주’ 출시..."항구토제 투트랙 완성"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0-31 06:00   수정 2024.10.31 06:00
라모원프리필드주. ©동광제약

동광제약(대표 장만식)은 항구토제라모원프리필드주(라모세트론염산염 0.3mg)’를 발매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라모세트론염산염 성분의 주사제인 라모원프리필드주는 항암제 투여 후 구역·구토를 겪는 환자들또는 수술 후 구역·구토를 겪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항구토제다라모세트론은 항구토제 시장 내에서도 가장 시장 점유가 높은 성분(2023년 아이큐비아 기준 703억원, 77%)으로 다수의 논문을 통해 타 성분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동광제약은 지난 2021년 발매한 바이알 제형의 라모원주가 아라간플러스주동광메로페넴주타박탐주에 이어 회사의 대표 주사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추가적으로 이번 달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제형의 라모원프리필드주 발매항구토제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는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기존 라모세트론 항구토제 시장을 점유하고 있던 앰플바이알 제형 대비 별도로 주사기 충전이 필요치 않고 바로 투약이 가능해 사용 편의성이 높고바이러스 등의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다이에 동광제약은 라모원프리필드주가안전하고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를 키 메시지로 삼았다.

동광제약 관계자는라모원주에 이어이번 라모원프리필드주 발매로 라모세트론 항구토제의 투트랙을 완성했다면서사용자의 선호나 사용 프로토콜에 따라 제형별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케이스별로 보다 효과적인 환자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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