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비알콜성 지방간염치료제' 유힌양행 기술이전 권리반환
계약 해지 통보...유한양행 "새로운 적응증 탐색-새로운 파트너사 물색 검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0-11 09:03   수정 2024.10.11 09:07

유한양행은 2019년 1월 6일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치료제(舊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와 관련해 10월 11일 길리어드 사이언스로부터 계약 해지 및 권리 반환을 통보 받았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이 기 수령한 계약금 US$ 15,000,000는 반환하지 않는다.

앞서 2019년 1월 6일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舊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를 위한  2가지 약물표적에 작용하는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 계약금과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US$ 785,000,000를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라이선스 계약을 유한양행과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향후 해당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새로운 적응증 탐색 및 새로운 파트너사 물색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