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GTEP사업단,두바이 'ISM Middle East'서 인삼 제품 홍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협력... 인삼 홍삼 원료 다양한 제과-식품 제품 소개
바이어들과 B2B 마케팅 통해 수출 상담 진행...글로벌 무역 역량 강화 기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0-04 08:11   수정 2024.10.04 08:32

단국대학교 GTEP사업단(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단, 단장 정윤세 교수)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ISM Middle East 2024 전시회에 참여해 한국 인삼 제품을 중동 시장에 홍보했다. ISM Middle East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제과 및 식품 전시회로, 전 세계 1,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단국대 GTEP사업단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인삼과 홍삼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과 및 식품 제품을 소개했다. 총 12개 업체(금산흑삼, 홍삼천하, 금산이 아름답다, 정든식품, 밀토리, 금산몰, 손만세, 금산진생협동조합, 삼이야푸드, 천년홍삼, 금산대근홍삼, 진산사이언스)가 제조한 14개 인삼 제과 제품을 전시하며 홍삼 유과, 인삼 양갱, 인삼 건빵 등 독특한 디저트를 선보여 중동 소비자들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단원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B2B 마케팅을 통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중동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러한 실전 경험은 학생들의 글로벌 무역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참가 단원들은 소감을 전하며, 이번 전시회가 무역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길법무 단원은 “한국 인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김다윤 단원은 “중동 시장에서 한국 인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며 이를 홍보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민지 단원은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에서의 배움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민숙영 단원은  “이번 경험을 통해 무역 현장에서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한국 금산 인삼 제품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 엄지혜 단원은 “현지 바이어들과 소통을 통해 글로벌 무역의 실무를 경험하고, 무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피력했다. 

정윤세 단장은 “이번 ISM Middle East 2024 전시회 참여는 한국 인삼 제품을 중동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특히 단국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무역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고, 한국 식품의 경쟁력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단국대학교 GTEP사업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전시회에 참여해 한국 제품의경쟁력을 알리고, 무역 전문가로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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