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대표이사 이성욱)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정병선, 이하 정책지원기관(KISTEP))이 선정하는 ‘제2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 에서, ‘보유·관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기술육성주체)이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또는 △연구개발 중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상 ‘국가전략기술’에 해당 하는지를 확인해 주는 제도다.
이번 2차 공고에서 접수된 총 33건의 확인 신청에 대해 산·학·연의 기술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의 범위와 수준 등에 대한 면밀한 심사·검토를 수행됐다.
이 심사에서 알지노믹스의 ‘리보핵산(RNA) 치환효소 기반 리보핵산(RNA) 편집/교정 기술’ 1건이 국가전략기술 중 유전자 전달기술로 인정됐다. 해당 기술은 난치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리보핵산(RNA)을 제거하고 치료물질이 포함된 리보핵산(RNA)을 발현시킬 수 있는 혁신적 유전자 치료 기술이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초격차 기술특례’ 상장 자격을 얻게 됐다.
과기정통부 조선학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전략기술 사업화를 주도할 유망 기술육성주체(산·학·연)에 대한 성장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민간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