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는 25일 안동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에서 한의약진흥원, 한의학연구원과 공동워크숍을 열고, 대마 유래 원료의약품 개발을 위해 우수약용식물생산지침(Good Agriculture and Collection Practice, GACP)과 제조품질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GMP)을 충족하는 제조공정 구축 및 품질관리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에서는 △네오켄바이오의 대마 유래 원료의약품 생산 및 수출 경쟁력 확보 전략 △네오켄바이오 스마트팜 재배 시설 및 생산시설 관련 한의약진흥원·한의학연구원과의 협력 방안 △천연물 소재를 통한 건기식·의약품 공동개발 방안이 발표됐고, 전략 작물 최첨단 재배 기술 및 약물전달기술 글로벌 동향 토론도 진행됐다.
네오켄바이오 관계자는 “ 공동워크숍을 통해 원료의약품 표준화를 위한 GMP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며 “ 상호 협력을 통해 서로 강점을 통합해 의료용 헴프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켄바이오는 경북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 실증특례 기업으로 마이크로웨이브 가공기술을 활용한 고순도 칸나비디올(CBD) GMP 생산공정 및 의료용 칸나비노이드 대량 생산 상용화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