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클리나, 유럽 유수 바이오 행사서 ‘독자 마케팅’ 전개

Sachs Annual Biotech in Europe Forum참가, 파트너링 등 추진

©프리클리나

면역질환 전문 유효성 평가 플랫폼인 프리클리나가 유럽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 포럼에 참여해 기술소개와 더불어 공동 연구 협력 등에 대한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본격 나선다.

프리클리나(대표 강영모)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24th Annual Biotech in Europe Forum(BEF)’ 에 참여해  회사의 유효성 평가 서비스 소개와 더불어 현지 기업들과의 파트너링 등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럽 제약바이오기술 연례 행사인 Sachs Autumn Life Sciences Week (#SALSW)의 목적으로 개최되는 BEF는 투자, 파트너십 및 협업 확대 등을 주제로 개최되는 유럽과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전 세계 바이오 기술과 제약 산업의 최신 연구 성과와 혁신적 기술이 집중 조명하는 한편, 2025년 바이오 산업 전망 주제의 발표도 진행된다.

프리클리나는 지난 5월 스위스 바젤에 현지 법인인 Preclina Europe GmbH를 설립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해당 현지 법인 주도로 참가기업들과의 파트너링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프리클리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인간화 마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비임상 시험 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해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유럽 등 글로벌 현지 사업화에 주력해왔다.

이런 이유에서 회사 측은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유럽의 주요 바이오텍 관계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면역질환에 특화된 Integrative Modular Drug Discovery Platform 기반의 서비스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프리클리나의 강영모 대표는 “현지법인이 단독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현지에서 독자적인 사업 역량을 펼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면역질환에 특화된 혁신적인 플랫폼을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선보이고,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에 설립된 프리클리나는 유효성평가 전문 기관으로, 20년 이상 축적된  면역질환 특화 유효성평가 서비스로 국내외 제약 및 바이오 기업으로부터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2022년에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